멜빵의 일상2006. 12. 6. 01:58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다.
행복하긴 하지만, 베풀지는 못하고 너무 받기만 해서 약간 상대에게 미안함이 들기도한다.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형이라고 챙겨주는 동생을 보니
너가 이제부터 나의 형해라 하고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ㅡㅡ;

선물 첫번째


선물 두번째

선물 세번째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든든한 형이라고 잘 따라주는 녀석에게 받은 선물이라..
더욱더 값지다.
형의 취향까지 잘 파악해버린 그놈의 센스에 감동을 먹었다.
고맙다! 이녀석아!
Posted by 고무멜빵